시간참 빠르다. 간헐적단식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ㅋ_ㅋ
19년도 12월11일부터 시작했으니까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되었고
벌써 2월의 중순이 되었다. 9주차 후기 시작! (간헐적단식 두달후기)
간단은 여전히 습관처럼 진행중 'ㅅ'
확실히 요즘엔 체중,몸매라인 보다도
건강한 내몸을 위해서! ! !
나쁜건 하지 않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것같다.
9주차 느낀점
1. 치트밀+치팅데이를 적절히 해주면 평일동안엔 17:7 간헐적 단식하는게 훨씬 수월하다
2. 시작한지 두달 넘어가니 체중이 잘 안빠진다 (정상체중에서 시작했더니 더욱 더뎌짐)
3. 그렇지만 눈바디는 계속 변화하고있다. 몸매라인이 훨씬 예뻐지고 슬림해짐
4. 운동을 하니 활력이 느껴진다. 예전엔 퇴근하면 피곤해서 쉬기 바빴는데
운동도 습관을 들이니 몸의 컨디션이 운동을 할수있는 수준에 맞게 더 좋아지는것 같다.
2월3일 월요일 (17시간 반 성공)
꼬꼬빌 심쿵닭 렌지에 돌려서 비건마요랑 스리라차 뿌려먹으면 진짜 맛있다!
전날 마시다 남겨둔 돌체라떼에 케익 한조각으로 힐링도하고
저녁엔 간단하게 프로틴바만 먹어준 월요일
2월4일 화요일 (17시간 반 성공)
반숙란만 먹다보니 질려서 구운란으로 단식깨기중인 요즘
확실히 사람은 먹고싶어서 먹는다기보다는
상황이나 환경에 의해서도 음식욕구가 생긴다는걸 깨닫게된날
저녁까지 프로틴으로 든든하게 챙겨먹고는 배고픔이란게 1도안느껴지던 중이었는데
급 야근으로 신경쓸 일이 생기니 당이 엄청 땡겨서 ^.ㅠ
저녁 시간 오바해서 사진에 있는 과자보다 훨씬더 매니매니..ㅋㅋ
몇봉지 더 까먹었던날
계속먹게되니까 사진으로 남기고 싶지도 않아서 대충 두장만 찍어둔-.,-
2월5일 수요일 (16시간 성공)
전날 저녁늦게까지 간식을 즐겼기때문에 ㅋㅋㅋㅋ
아침은 좀 참고 16시간 공복에 맞춰 먹어주었다
점심엔 간장국수에 부채살 먹었더니 든든쓰
저녁엔 오랜만에 브라솔 코코넛맛 먹고
단백질은 크라비로 채워주었다
중간중간 탄산수도 마셔주기
2월6일 목요일 (17시간 반 성공)
심쿵닭에 치즈 올려서 고지방+고단백으로 시작하는 하루!ㅋㅋㅋ
간식으로는 짭쪼름한 견과류들 한 두번 퍼 먹고
점심엔 먹고싶었던 짜파게뤼! 남은 소스에는 밥도 비벼먹었다
저녁엔 헬시한게 먹고싶어서 요거트에 귤+블루베리 양껏 넣고
견과류 한봉지에 프로틴가루도 뿌려서 쉐킷쉐킷
2월7일 금요일 (18시간 성공)
엥 지금보니 아침사진을 못넣었다
아침 사진은 언제나 그렇듯 닭가슴살+치즈 조합으로!ㅋㅋ
이렇게 먹어도 속이 비어있는듯한 느낌이라 -_-
꼭 식빵이나 모닝빵을 더 추가해서 먹게되는 아침
근데 또 빵까지 먹으면 너무 헤비해져서 배가 엄청 불러버림
그렇게되면 점심시간을 못즐기게 되는 딜레마ㅠ
아침을 줄여야하는데 나름 공복시간 지켰다고 아침부터 많이 먹게된다
오랜만에 서브웨이 데리야끼 시켜봤는데 하악 넘 맛있!!!!
민트초코 쿠키도 말로만 듣다가 드디어 먹어봄
JMT
2월8일 토요일 (17시간 반 성공)
대망의 토요일! 치트밀을 하기로 결심 'ㅅ'
아침까지는 무난하게 해오던 루틴대로 먹었는데
점심에 오곡밥만 먹으려니 주말인데 뭔가 아위워서
육개장 하나 꺼내서 같이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배 엄청 부름. 오곡밥에 나물들도 배부른데 육개장 하나까지 국물 남김없이 킬-.-
그리고는 밖으로 나와버렸다.
누워서 뒹굴긴 싫고 읽고싶은 책도 있겠다 사무실 와서는
저녁은 편의점표로 구입해서 먹으면서 책도보고 유투브도 보고
주말 힐링 제대로 했더니 기분이 좋았다
저녁으로 먹은 편의점표 한입에 꼬치다! 요거 넘 맛있구여
씨유 마카롱도 땡겨서 먹어줌ㅋㅋㅋㅋ
탄산수 마시느라 배불러서 매일두유 검은콩맛은 이날 안먹음
2월9일 일요일 (19시간 성공)
주말은 늦잠을 자니까 간헐적단식 성공에 더 수월하다 *_*
20시간 할까하다가 19시간으로 만족한 날
전날 사다둔 마늘빵이 너무 맛있어서 한 4~5개쯤 아침으로 먹은듯싶다
어차피 아점이니까 배찰때까지 양껏 먹어줌
간식으로 카누 아메리카노에 서브웨이 쿠키 하나도 와구와구
낮잠 실컨잔뒤 일어났더니 저녁시간이라
오랜만에 샐러드 만들어 먹었다
단백질이 아쉬워서 오쿡 닭가슴살 소세지도 두개 놓고 먹음
전날 사다둔 매일두유 검은콩맛 까지 마시니 배가 든든
이번에 닭가슴살 소세지 오쿡꺼로 바꿨는데 식감 탱탱쓰
쫄깃하니 넘넘넘넘! 맛있다. 당분간 요기서 구입할예정ㅋㅋㅋ
몸무게는 아침공복에 재는편이다
잠들기 전에 재보면 보통 51.8~51.9 까지는 올라가있고
다음날51.3~4 까지 떨어져있는 나날들
운동은 주5회 만보걷기
매일매일 근력 30분씩은 해주며
일요일은 운동을 쉬어준다
운동은 절대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하고있고
식단을 지키는게 최대 관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 홀쭉한 상태에서 찍어보고싶었다
삼겹이 가는 뱃살 부위에 빨간줄이 안보이니 탄탄한 배모양이 된것같아 기분은 좋았으나
음식 먹고 자리에 앉아있다 일어나면 빨간줄 가는건 여전하다
이거 없어질때까지 코어운동 계속해서 하겠다는 다짐만!
요즘엔 원레그데드레프트 3세트
스플릿쉬쿼트3세트
요건 무조건 하려고 하고있으며
타바타 운동도 해주면서 땀 쫙 흘리고 씻는 개운한맛으로다가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있다
유산소는 걷기 오천보~ 만보 요렇게만 해주는중
이제 배에 힘 안주고 풀고 찍어도 요정도고
힘주면 요 정도! 비포 애프터 차이가 많이 없다 헤헤
여러분 간헐적 단식 하세요... 뱃살 쫘악 빠집니다!
이제 다른부위도 빠졌음 좋겠다 '-'
정상체중에서 시작한 간헐적단식이라 체중엔 크게 감흥이 없는 상태긴하다
맘만먹으면 54->51 가는건 언제든 해왔던 일이기 때문에..ㅋㅋ (키164cm 입니다)
그치만 뱃살이 이렇게 변화했다는건 놀라운 증거고 아주 뿌듯함
운동만 팠던적도 있었고 과도하게 식단만 지키던때도 있었지만
간헐적단식 17시간~18시간 공복을 지키는게 개인적으론 잘 맞아서 너무 좋다
음식에 강박도 안생기고 운동이 힘들지도 않다
딱 할수있는 수준에서만 꾸준히 하다보니 초조하지도 않고
기분도 좋다. 뭔가를 이루어냈다는 성취감까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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