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다이어트 음식양 줄이기 4주 2.7kg 감량

다이어트는 식단을 잡지 못하면

활동량이 많고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해도

목표체중까지 시간도 걸리고

장기전이 될 확률이높다.

작년엔 먹으면서 운동하는 다이어트를 했었고 (2kg감량)

올해는 식단까지 좀더 신경써서 다이어트를 했던 결과(6kg감량)만 보더라도

식단을 잡고 운동을해야 감량률이 훨씬 좋았다는 스아실! 

지금은 요요가 와서 55kg에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운동은 주 2회 정도만 하고있으며

중요한건 편의점끊기(혹은 덜가기..ㅋㅋ)와

식단의 재구성이었는데

벌써 55.0kg에서현재 52.3kg 까지

총2.7kg 감량에 성공했다.

한달도 안걸린것같은데 본인은 매우만족..! ^^

음식양을 줄일때 첫 일주일은 정말 힘들었다.

자기전에 한번씩 라면도 뿌셔먹고=.=..

빵, 떡볶이등 야식을 먹던 사람이라..

탄수화물 중독 마냥 편의점 들락날락 거리던게 습관처럼 굳어버렸던..

이걸 다시 돌려놓으려면 참을인을 백천번은 그려야되는 노력이 필요했다.

저녁먹고 돌아서서 한 3시간정도 지나면

출출한 느낌때문에 음식생각이 절로났던 일주일을 무사히 견디고 나면!

음식생각에서 어느정도 벗어날수있다. (무조건 확신)

늦은밤 뭔가 먹고싶은게 떠오를때면 우유를 마셔주는것도 도움이 되었다.

종이컵 다이어트라고 해서 

일본에서 유명한 한국다이어트로 소개되고있다고 하는데

요즘엔 이렇게해서 음식양을 줄이나보다.

보자마자 이방법도 괜찮겠다 싶었다.

평소 탄수화물 중독으로 음식의 양조절이 힘드신 분들이라면

다이어트 첫 일주일은 종이컵으로 버텨보는것도 괜찮은 방법 'ㅅ'

나는 하루에 두끼만 먹는다.

16시간 공복을 지키기위함인데

이렇게만 먹어도 활동량 많은 내게 전혀 무리없다

(그동안 대체 얼마나 먹은건지;;)

배가 심하게 고프다거나

허기짐이 전혀 느껴지지않는다.

그리고 다이어트식 또한 

거의 하루걸러 하루 다이어트처럼

하고있는중인데

이날은 빵이 땡겨서 

저녁 6시쯤에 

토스트 반개, 감자 고로케(작은사이즈),찹쌀도너츠,튀긴도넛속에 샐러드

이런식으로 4개를 섭취한뒤 우유를 마셔주었다면

다음날 저녁은 덜 헤비하고

건강한 식단인 서브웨이를 사먹는다던가

(참고로 로티세리 입니당..)

다음날 친구 만날일이 있어서

케익이나 각종 다양한 빵을 먹는 경우엔

아메리카노를 마신다거나

저녁식단을 샐러드 구성으로만 먹는다든가

이렇게 하루걸러 하루 다이어트 식단을 먹어주니

음식에 대한 강박이 전혀 없다 ^^

샐러드는 감반개+바나나1개+오렌지1개+아몬드 한줌

홈플러스에서 파는 샐러드 천원팩

소스는 발사믹

이렇게해서 먹었는데도 양도 많고

배도 불러서 포만감도있고 굉장히 든든했음

어제는 점심으로 떡볶이도 먹고 순대도 먹고 다했는데도(심지어 배불리)

몸무게는 계속해서 줄고있는중

저녁6시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는게 힘들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힘들지 않음..ㅋㅋ

일단 위를 줄여놓으면

음식에대한 몸의 프로세서가 바뀌는것같다ㅇ.ㅇ

음식은 먹는시간대에만 먹는다는 원칙을 지키다보면

몸도 그에 맞게 바뀌게되고

밤늦게 배고픔을 호소한다든가

배가고파 잠이 안온다든가 

하는 상황은 절대 발생하질 않는다는 사실.

다음달도 화이팅팅!

이젠 운동 시간을 더 늘려서

몸매 만드는것에도 열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