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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관련글/다이어트 식단일기

100일 다이어트 후기 + 백일째 식단

by 건강하게 201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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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이 다이어트 시작한지 딱 100일 되는날이었다.

운동도 식단도 익숙해진탓에 

날짜를 세는 설레임이 처음보다는 덜해졌지만 ㅋㅋㅋ

오히려 건강과 다이어트 카테고리가 하나가 된것같아 만족스러움







다이어트 100일째 찍은 몸무게는 51.1kg


한달넘게 정체기를 겪고있다.

사실 정체기란 의미도 잘 모르겠다..

셀프 마사지를 통해 허벅지도 많이 슬림해진 상태라

이제 하체살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조금은 알것같은 느낌이 든다 :)


어쨌든 변함없이 최근 지키고 있는것을 써보자면 


1.하루 한끼는 과일먹기 (x 많이 무너짐..)

2.매일 케틀벨 운동하기 (o 아주 잘지키고있음)

3.유산소 30분이상 하기 (△ 주 3회이상은 하는중)



나만의 다이어트 철칙인 이 세가지가 세달째 접어들면서

두가지는 많이 무너진상태이다.

그렇다고 아예 안지키는것은 아니지만 

초반에 살 쭉쭉 빠지던때에 비하면 많이 느슨해진것도 사실이고

내 키 163~4cm에 이 51키로대 몸무게면 보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마름으로 간다는건 내 욕심이지싶기도함

몸을 혹사시켜가며 하고싶진않다.






<허벅지 스트레스라며 스키니진만 고집해오던나-_-;; 처음으로 일자바지를 사 입어봤다.>



결론은 먹고싶은거 적당히 먹으면서 

타이트할땐 타이트하게 건강식으로 챙겨먹기도 하고~

음식에 대한 강박이나 집착은 1도없이 재밌게 하고있다.

다만 야식은 절대 노노

먹더라도 보름에 한번정도..?

이런날은 다음날 식단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정도로만 해준다.

안그러면 식단체계 자체가 무너져버려 건강에도 좋지않으니까.


그리고 케틀밸을 이용한 근력운동과

마사지는 꾸준히 하고있음


운동을 강추하는 이유 3가지


1.뱃살이 많이 빠졌다. (엄마가 맨날 보고놀램..)

2.어깨선이 예뻐졌다. (자세교정에도 도움이 되기때문에 일자어깨핏이 되었다.)

매일 1.5kg 덤벨 두개로 7분씩 상체 운동을 해주는중 <- 이건정말 매일함


3.땀흘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됨. 

(개인적으로 케틀벨 운동하면서 견디는 횟수가 늘수록 짜릿함을 맛보는중..)


땀 후두둑 흘리고나서 샤워하고 자면 꿀잠까지 잘수있기때문에

불면증에도 도움을 받는데다,잡생각이 안나서 좋다. 

아주 가끔은 운동하면서 쓸데없는 잡생각이 날때도 더러 있긴하지만

거울보면서 자세를 잡고 온신경을 내몸에 집중하다보면

인간관계나 날 힘들게 하는 생각들에서 어느정도는 해방된 기분을 느낄수있었음


체중얘기를 좀더 해보자면 사실 아침 공복 몸무게는 50.5~9kg 까지 나온다.

나는 여태껏 저녁 식사후 운동끝내고 몸무게를 재왔고

아침과 저녁 차이가 많이나는편이라 

사실 몸무게 숫자는 의미없다 생각하는중

요즘은 허벅지 라인과 복근 그리고 어깨라인에 힘쓰고있다.


어쨌든 앞으로도 이 패턴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고

체중계의 숫자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할 예정이다.



100일째 식단 고고







아침 : 블루베리 스콘에 딸기잼 + 국밥 30g







스콘 사둔게 있어서 아침부터 맛본다.

역시 뭘 사두면 계속 그것만 먹게 되어있..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국밥도 말아먹는다.







점심 : 떡볶이 + 튀김


떡볶이에 미친 새럼이기 때문에

있으면 안가리고 다 먹는다.

완전 폭풍 흡입 수준으로...



간식 : 믹스커피 







저녁 : 브라운라이스 소울


괜히 다이어트식이 땡겨서 브라소 단호박맛을 먹고는

저녁을 끝내려 했지만 






이케아의 절임연어였나 왜이렇게 맛있나요 엉엉 8ㅅ8

이거 먹다보니






점심에 남겨둔 떡볶이가 생각나서

이것도 바닥 싹싹 긁어서 남은거 다 먹어버렸다.



아주아주 배가 부른... ^^;;









운동 : 케틀벨 20분

하체 스트레칭 30분

유산소 런지 뜀뛰기



몸무게 : 51.5kg


2월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이제 6월을 앞두고 있다.


평생 건강 챙기면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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