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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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메밀막국수를 점심으로 먹었다.
엄청난 양을 배불리 먹고는 동네 둘레길도 한바퀴 돌고
깨끗하게 씻고 이른시간 꿀낮잠도 잤다.
저녁은 간단하게 바나나와 씨리얼 그리고 우유로 끄읏
저녁운동을 하고 샤워까지 하고 머리를 말리는 순간엔
부정적인 감정에 꽂혀서는 뭔가 기분이 별로였다. 계속 이렇게 주기적으로 생각나 나를 어둡게 만든다면 과감하게 요인을 찾아내어 차단하는것도 좋은방법이지 싶어 바로 차단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누워서는 그들의 행복을 빌었다.

이강인 선수 영상을 종일 찾아봤던 하루
정말 잘컸구나 노력도 마인드도 멋지구나
눈초롱초롱 해져서는 보는것만으로도 설렘 게이지 가득차버렸다. 흐흐🥰

열심히 산다는건 뭘까
나를 혹사 시키면서 까지 성공을 쟁취하고 싶진않다.
아주 긍정적이고 해피한 하루였던 오늘의 삶을 돌아보니
그런대로 잘하고 있구나 다독여 주고 싶다.

감정을 절제시킬줄도 아는 요령이 생겨가고 있구나
조금씩 성장의맛을 느끼는 요즘

돈 러브러브 ❤️
내일도 좋아하는거 잔뜩하면서 하루를 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