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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외국으로부터 받은 본토공격

by 건강하게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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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이 외국으로부터 받은 공격이라고한다면 최근, 911테러 사건을 크게 꼽을수있겠지만

이번시간에 미국이 공격받은 과거 역사적인 내용을 다뤄보려고합니다.



미국이 외국으로부터 당한 본토공격!






911테러는 지금까지 미국이당한 '적대세력'에 의한 공격중 가장 큰사건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대규모 피해가 생긴데다 911이 새로웠던것은 적대세력의 "정체가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를 치면 좋겠다"는 적 본성이 존재하지 않는것이 21세기의 전쟁입니다. 그때까지 사실 몇번이나 "적국"에 의한 본토공격은 있어왔지만, 911만큼의 엄청난 피해는아니었습니다. 


그러한 역사적 경위가 있었기때문에 테러이후 미국은 지금까지해온것처럼 아프간과 이라크와의 전쟁에 돌입했다고 할수있습니다. 




1. 돌발적으로 일어난 미국 vs 맥시코 전쟁






돌발적으로 일어난 미국 멕시코간의 전투

 

제 1차세계대전에서 미국은 연합국측으로 참전했지만, 당시 멕시코는 중립의 입장에 있었습니다. 원래 양국은 험악했던 관계로, 독일 외상 츠머만이 동맹국으로 참전하는것처럼 멕시코로 이동하는게 노출되어, 미국은 멕시코에 경계감을 강화했습니다.


1918년 8월, 미국과 멕시코 국경마을 안보스 · 노갈레스에서 사건이 일어나게됩니다. 질 라 마드리드라는 이름의 멕시코 병사가 큰 짐을 짊어지고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도로를 건너려고하자, 미국측의 군인은 그를 불러세워 내용을 보여줄것을 경고하지만 멕시코 측의 관리 당국은 질에게 "괜찮으니까 빨리 건너오라"고 이야기를 하게되었고 질도 이에따라 도로를 서둘러 건너려고했습니다. 욱한 미군은 이성을잃고 "멈춰!"라며 총구를 겨누게됩니다.



다음순간, 어느 쪽이 먼저 발포했는지 확실하지는않지만 총소리가 울렸고 미국, 멕시코 양군 모두 발포를 시작하게됩니다. 소리를 들은 멕시코 민병대는 서둘러 소총을 갖고달려갔고 미국측도 제 10기병대가 달려가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태를 심각하게 본 멕시코 노갈 레스시 시장이 백기를 들고 미국측에 휴전을 호소하려고하지만 시장은 미군의 총격을 받고 즉사하게됩니다. 정전을 요청하려던 시장을 살해해버린걸로 정신을차린 양군은 발포를 중지하고 군대를 끌어올리며 일단락 되었던 사건이었습니다.





2. 독일 파괴공작원의 폭발사건





미국이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전 1916년 뉴욕 ​항구에있는 블랙톰섬에서는 주로 연합국, 특히 영국을위한 군수 물자를 실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7월 30일 새벽, 블랙톰섬에서 대폭발이 발생. 145킬로미터 이내의 사람이라면 그 폭발음이 들렸을정도로 거대한 것이었다고합니다. 그 진동으로 규모 5.5정도의 흔들림이 발생되었고, 주변 건물에 파편이 튀면서 피해를 입게됩니다. 그 피해액은 100,000 달러에 이르렀다고하네요.

당초 이 폭발사고가 고의적것인지 미궁이 되어버렸지만, 조사에서는 당시 주미 독일대사 요한 폰 베른슈토프(Johann von Bernstorff)가 위조 여권을 발행했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독일 당국에 의해 파괴 공작원이 침투되어 블랙톰 섬에서 일자리를 얻고 사건을 일으킨것같다 라는 결론이었습니다.




3. 독일 U보트의 오를레앙 공격





한여름의 바다를 덮친 것은 상어가 아니라 U 보트. 


제 1 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 잠수함 U 보트는 통상 파괴뿐만 아니라 전함과 수송선도 가차없이 공격을하며 연합국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었습니다. 1918년 7월, 그런 U보트가 매사추세츠 주 오를레앙 근처의 바다에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떠오른 U보트 선상에 기관총을 쏘고 근처의 예인선 1 척을 침몰시켜버립니다. 오를레앙 사람들은 패닉상태로 도망갔고 통보를 받은구조원들이 예인선에 타고있던 사람을 수용했습니다. 긴급 요청을받은 해군 항공기가 출동했고 상공에서 U 보트를 겨냥해  폭탄을 투하하자 U 보트는 잠수한채 도망가게됩니다. 결국 U보트를 침몰시키지는 못했지만,이 싸움은 미국의 항공기가 잠수함을 목표로 공격한 최초의 사례라고 합니다.



4.미국 국민을 공포에 빠뜨렸던 일본의 급습 




진주만 공격으로부터 3 개월후 1942 년 2월 23일 밤, 일본군 잠수함 伊17 은 캘리포니아 주 산타 바바라 근교 엘우드 정유에 공격을 했습니다. 이 공격의 주된 목적은 명확하지않지만, 예기치못한 본토에 대한 공격을 개시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심리적으로 흔들면서 일본과의 조기강화에 미국여론을 바꾸려고 한것은 아닐까생각됩니다. 

"伊17" 은 정유소를 향해 20발의 포탄으로 공격했지만, 일부시설을 파괴한것으로 끝나버립니다. 그러나 일본군의 습격에 경계를 높였던 캘리포니아 로스 앤젤레스와 샌디에고에 민방위를 배치시키며, 시민들은 언제 올줄 모르는 일본의 공격에 겁을 먹게됩니다.



5.일본군 잠수함 포트 스티븐스 포격





일본군 잠수함에 의한 다른 습격 


엘우드 정유 공격으로부터 4개월후인 6월 21일 " 25"잠수함이 포트스티븐 육군기지를 공격했습니다. 이곳은 남북 전쟁의 시대에 콜럼비아 강어귀에 지어진 요새인데요, 25는 요새를 향해 포격을하지만 방어하던 요새측이 조명을 모두 꺼버려 25 포격의 정확성이 부족해졌고 간신히 전화선을 자르는것으로 지휘계통에 다소의 혼란을 일으켰을뿐 큰 피해는 줄수 없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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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8 - [공부하자/세계사] - 일본 카미카제를 보고만든 독일판 엘베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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