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한날 56.6kg
보름째 되는날 몸무게 54.5kg
약 2.1kg가 줄었다 짝짝
고지방 저탄수화물 (줄여서 고지저탄) 식단으로 다이어트 했던 친구의 후기
딱히 다이어트라기 보단 탄수화물을 줄이는쪽으로 식단을바꾸고나서 부터
몸무게가 무려 5kg나 빠졌다고 한다. 운동은 걷기가 다였을뿐!
그얘길 들었을때만해도 고지저탄이 다이어트에 좋구나! 라는 정도였지
식단챙기기가 귀찮아서..^^; 나는 못해.. .하고 넘겼던 부분.
생각해보니 떡볶이,피자,스파게티,햄버거 등 가공식품을 끊은것만으로도
나 역시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을 보름간 해왔고
며칠전부터는 닭가슴살 식이를 추가해서
하루 한끼 고기를 먹는 식단으로 바꾸자마자 좀더 체중이 잘 빠지단걸 느낄수 있었다.
완벽한 고지저탄 식단을 지향하기엔 무리라..ㅇ.ㅇ;;
이제부터는 내몸에 맞는 내 방식대로 나쁜 탄수화물 줄이기를 해보려고 한다.
다이어트 15일째 탄수화물을 줄여보자
아침 : 사과 반개(57) + 요플레(75) + 단백질 케이크 반개(150) + 누텔라(250) = 532칼로리
프로틴쉬폰 케이크가 많이 남아있는관계로 아침식단에 넣어봤다.
단백질 백프로라 맛이 1도 안느껴서..누텔라를 발라먹기로.
저 케이크를 다 먹은건 아니고 2/3 정도 먹고 남겨둠
누텔라는 어디에 처발라 먹어도 맛있어서ㅠㅠㅠㅠ 따흑
양껏 먹어버림.. 덕분에 점심시간까지 배가 안꺼지더란 하아 ^^;;
점심 : 하우촌 육개장 반팩(60) + 현미섞은밥 반공기(300) + 데친미역(10) + 초고추장(10) = 380칼로리
너무 배가 부른관계로.. 점심 패스를 시전할까 하다가
오후에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배고 고파올꺼란걸 알기에
어느정도 소화 시키고나서 바로 점심 고고
미역에 초고추장 찍어먹었다.
아침을 너무 포식해버려서 배부른 관계로
적당히만 먹어준 점심
저녁 : 닭가슴살 + 파프리카 + 샐러드 + 유자드레싱 + 허니머스타드 드레싱 = 약 500칼로리
전날 점심으로 먹었던 닭가슴살이 너무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다시한번 염장을해서 부드럽게 익혀 먹었다.
구우우우우욷!
버터 살짝 두르고 파프리카까지 구워주니 너무너무 맛있음
닭가슴살에 파프리카까지 같이 먹었을뿐 아니라
평소 즐겨먹는 홈플러스표 샐러드까지 약 150g은 먹은것같다 ㅋㅋ
저녁을 이렇게 든든하게 배불리 먹어도 운동까지하면 소화도 다되고 편안해지기때문에
딱 좋은 식단이란 생각을 자주하는 요즘.
전날 삼겹살에 닭가슴살식단을 두끼나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와우... 몸무게가 드디어 54kg대로 내려왔다^^
역시 고기와 채소+과일 식단이 짱인듯싶음
나랑도 너무 잘맞아서 좋다.
탄수화물 (떡볶이,햄버거,피자)을 줄여주니 살도 더 잘빠짐
허기짐도 덜하고 밤에 잠도 잘자고 음식에 집착하는 증상이 많이 사라졌다.
앞으로도 채소+고기 조합으로
아침엔 과일 식단으로 꾸준히 먹어볼예정
15일째 총섭취 칼로리 = 1,412칼로리
15일째 운동 : 복근10분
하체20분
걷기1시간
키 : 164cm 몸무게 : 54.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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